
정장선 시장이 고덕국제신도시 내에서 운행될 수요응답형(DRT) ‘똑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평택시]
똑버스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이어서 똑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인 ‘똑타(MaaS)’를 이용해 ‘똑버스(DRT)’의 검색과 호출, 결제 시스템을 점검한 후 차량 탑승 등 똑버스 시범운행에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은 “똑버스와 똑타 이름에 걸맞게 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똑똑하게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많은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고덕국제신도시 똑버스 현장 방문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및 고덕동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경기교통공사‧똑버스 운수업체인 평택버스, 일력운수 등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오는 26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5월 9일 똑버스를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 ‘시·군 종합평가 실적향상 총괄 보고회’ 개최

2023년 시·군 종합평가 실적향상 총괄 보고회 진행 모습 [사진=평택시]
이번 보고회는 실국소 평가 총괄책임관인 실국소장 책임하에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지표 실적향상 방안 논의 및 실국소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올해 1그룹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연초부터 매월 부시장 주재 보고회 및 실국소 전략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평가지표 컨설팅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가 평가에 담겨 있는 만큼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평가지표별 정확한 현황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찾아 대응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상사업비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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