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조 장관은 “오늘 들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 1월 대한간호협회 등과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수립 협의체’를 구성해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 및 전문성 강화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종합대책에는 양질의 간호인력 양성, 근무환경 개선, 장기근속 독려 정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들 중 91.4%는 수면장애 등 건강 악화를 겪고 있으며, 간호사의 이직률은 14.5%로, 타 산업군(5.3%) 대비 약 3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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