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해경청이 20일 ‘2023년 동해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문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경상북도 환동해본부와 소방본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육군8군단, 3군단, 해병대 제1사단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연관된 8개 유관기관 15명이 참석하여 전년도 연안사고 분석 및 안전관리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정책을 공유했다.
또, 동해안 너울성 파도와 방파제·갯바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취약지역 출입통제 등 집중 안전관리 방안과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연안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한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일상회복으로 인해 동해안을 찾는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안전하게 믿고 즐길 수 있는 동해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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