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국제사회와의 연대 강화·기술혁신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EF는 지난 2009년 3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발족시킨 협의체다.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국제연합(UN)·유럽연합(EU)과 일부 개도국이 참여한다.
미국·EU·호주·일본 등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2030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에너지 탈탄소화 △산림황폐화 방지 △비이산화탄소(non-CO₂) 배출감축 등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 언어"라며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전·수소와 같은 무탄소전원으로 비중을 높여 탄소포집기술(CCUS) 등 기술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 녹색해운으로의 전환, 산림복원 경험 공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MEF는 지난 2009년 3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발족시킨 협의체다.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국제연합(UN)·유럽연합(EU)과 일부 개도국이 참여한다.
미국·EU·호주·일본 등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2030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에너지 탈탄소화 △산림황폐화 방지 △비이산화탄소(non-CO₂) 배출감축 등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 언어"라며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 녹색해운으로의 전환, 산림복원 경험 공유,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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