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시장이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사용할 다회용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 송재호 KT 부사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 그룹장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했다.
앞으로 수원KT위즈파크를 찾는 관람객은 식·음료 주문 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다회용기 이용 후에는 쓰레기통이 아닌 다회용기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 3번째),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 3번째),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 2번째) 등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은 “지구의 날을 이틀 앞둔 오늘은 kt위즈가 일회용품 제로 구단으로 가는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수원KT위즈파크를 시작으로 경기장 내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확산돼 더 즐거운 야구 더 깨끗한 야구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이자 감면율 2.6%로 확대
경기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 이자 감면율을 종전 최대 2.1%에서 2.6%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최근 고금리로 자금확보와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업은행과 재협약을 해 대출금리 감면율을 2.6%까지 확대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대출할 수 있다. 기간은 기본 1년이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면금리 확대가 기업의 경영자금 확보와 대출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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