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
이번 해외방문은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초대로 추진됐으며 한국 대표단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GSEF 다카르 포럼은 사회 및 환경문제 중심으로 사회적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국 지도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사회연대 경제분야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공적 혁신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진=안성시]
또한 ‘집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국가를 위한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주요 세션에 참석해 안성시의 사례발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국가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우수사례를 안성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령화 및 인구 증가 정책은 물론 농촌지역을 지속가능한 경제로 전환하는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지원주택 공급
경기 안성시는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등 공가에 6개월(최장 2년까지)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시세의 30%이하만 부담하면 된다.
긴급지원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피해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서 ‘전세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와 LH가 주택 배정을 협의한 후 LH에 긴급지원주택 공급을 요청하면 피해자는 보증금 없이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임대료를 선납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또는 안성시청 주택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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