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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GSEF 다카르 포럼' 참석해 사회적경제 국제교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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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4-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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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도시혁신 공유 및 논의

  •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지원주택 공급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사회적 경제 및 지속가능성 분야 선도 도시 단체장과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2023 GSEF 다카르 포럼‘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방문은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초대로 추진됐으며 한국 대표단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GSEF 다카르 포럼은 사회 및 환경문제 중심으로 사회적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국 지도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사회연대 경제분야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공적 혁신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진=안성시]

이에 김보라 시장은 혁신기업 경제개발 스마트도시 미래기술 등의 사례 체험 및 선진기관 방문 뒤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우수정책 사례 공유 및 해외 지자체 면담 등 각국 정부 기관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정책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집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국가를 위한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주요 세션에 참석해 안성시의 사례발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국가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우수사례를 안성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령화 및 인구 증가 정책은 물론 농촌지역을 지속가능한 경제로 전환하는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지원주택 공급
경기 안성시는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등 공가에 6개월(최장 2년까지)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시세의 30%이하만 부담하면 된다.

긴급지원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피해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서 ‘전세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와 LH가 주택 배정을 협의한 후 LH에 긴급지원주택 공급을 요청하면 피해자는 보증금 없이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임대료를 선납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또는 안성시청 주택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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