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증권과 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통합출범 하루 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9시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6.10%)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지주사가 각 계열사 지분을 100%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은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자본 배문을 통해 재무적인 유연성을 발휘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주주를 대상으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해왔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통합 지주사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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