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rm 트위터]
일본 소프트뱅크가 소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독자 반도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올해 말로 예고된 Arm 기업공개(IPO) 이후 성장을 촉진하고 새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Arm은 새 반도체 칩을 개발하기 위해 제조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Arm이 ‘솔루션 엔지니어링’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팀은 모바일 기기, 노트북 등 전자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시제품) 반도체 개발을 담당한다.
Arm은 지난 6개월간 최신 반도체 개발 작업을 수행했다. FT는 해당 반도체는 과거 어떤 제품들보다 가장 발전된 반도체라고 업계 임원을 인용해 전했다. Arm은 이 프로토타입 설계를 다른 기업에 팔거나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Arm은 모바일용 반도체 설계 디자인에 특화된 지식재산권을 제공하는 주요 기업이다. 애플이나 퀄컴 등 주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편, 인텔은 이달 초 인텔파운드리서비스(IFS)와 Arm이 협력해 인텔의 18A(1.8나노급) 공정을 활용해 모바일용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Arm은 새 반도체 칩을 개발하기 위해 제조 파트너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FT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Arm이 ‘솔루션 엔지니어링’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팀은 모바일 기기, 노트북 등 전자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시제품) 반도체 개발을 담당한다.
Arm은 지난 6개월간 최신 반도체 개발 작업을 수행했다. FT는 해당 반도체는 과거 어떤 제품들보다 가장 발전된 반도체라고 업계 임원을 인용해 전했다. Arm은 이 프로토타입 설계를 다른 기업에 팔거나 라이선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Arm은 모바일용 반도체 설계 디자인에 특화된 지식재산권을 제공하는 주요 기업이다. 애플이나 퀄컴 등 주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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