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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빛이 깨울때,' 개막..10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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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3-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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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따뜻한 햇살과 봄비가 자연을 깨우는 봄, 자연과 생명을 길러내는 ‘빛’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서울식물원에서 느껴보자.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에서 10월8일까지 기획전시 '빛이 깨울 때,'를 연다. 
 
24일 식물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 천대광, 사일로랩(SILO Lab)의 신작으로 테크놀로지 기술을 통해 빛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그 장면을 만나는 관객들이 작품 속에서 휴식하고 충전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프로젝트홀2에서는 건축적 조각과 설치 작품을 선보여 온 천대광 작가가 프로젝트홀2의 공간성을 반영해 7가지의 색으로 구축한 신작 '천변만화 : 무지갯빛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바라보는 방향마다 각기 다르게 겹쳐지면서 수많은 빛과 색을 보여주는 공간 설치 작품은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더한다.

더불어 다양한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자연을 모티브로 한 몰입형 작품으로 주목받는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이 마곡문화관 내부 전체를 작품으로 탈바꿈한 신작 '반디'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반디’는 ‘반짝’과 같이 빛을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의 생명력을 500여개의 LED 빛으로 표현해 옛 김포평야 일대의 논농사를 위해 작동했던 마곡문화관(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식물원의 기획전 '빛이 깨울 때,'는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에서 10~1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쉰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은 식물문화와 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독보적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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