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관련 행사는 총 800여개에 달한다. 대표 행사는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대구달서구가족센터) △텐트 밖은 삼척(삼척시가족센터) △가족힐링콘서트(사천시가족센터) △아빠랑 드론놀이터(시흥시가족센터) 등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에 맞춰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소통(서산시가족센터)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구리시가족센터) △맞벌이가족 농촌체험(대전서구가족센터) △1인 가구 행복더하기(김해시가족센터) 등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과 대표전화, 다문화가족지원 종합안내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다.
여가부는 다음 달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가족정책 유공자와 관련 단체,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달 25일부터 가족사랑 국민참여 캠페인 '행복한칸, 사랑한칸' 이벤트를 연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가족센터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며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5월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가족에 따뜻한 사회,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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