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교실, 플레이ZONE, 체험ZONE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전통문화교실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활·화살 제작 시연을 관람하고 직접 화살 제작 및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제철과일청 만들기와 발효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ZONE에서는 노트북을 활용한 코딩 체험과 납활자 편지쓰기, 스텐실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박물관 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인쇄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제철 과일청·발효빵 만들기 체험, 코딩 체험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하므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그 외 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차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주차장과 인근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미를 느낄 만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박물관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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