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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 학생들 체력 '뚝'…체력평가 1·2등급 4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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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4-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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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이 지난달 23일 오전 세종 도담동 도담초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초·중·고교생 체력이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초·중·고교생 건강체력평가(PAPS)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비율은 5.5%로 전년 4.8%보다 0.7%포인트 올라갔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6.8%와 비교하면 1.3%포인트 줄었다.

2등급은 34.3%로 2021년(32.5%)보다는 높았지만 2019년(38.5%)에는 미치지 못했다.

1등급과 2등급을 합친 비율도 2019년 45.3%에서 2022년엔 39.8%로 5.5%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최저 등급인 5등급 학생은 2019년 1.2%에서 2022년 1.9%로, 4등급은 11.0%에서 14.7%로 각각 늘었다.

건강체력평가는 2009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벌이는 체력 진단·평가다.

학생들 체력이 떨어진 건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과 함께 체육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이 기간 외부 활동보다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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