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도는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및 로봇자동화 구축 분야’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멕트론 △금마유기공예 △세나테크코리아 △삼보팩 △예다지 등 5곳으로 오는 11월까지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공정 구축 및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예㈜는 열처리 및 압연공정을 로봇 자동화하게 되며 작업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산량 300% 증가가 예상된다.
시제품 제작 및 설비개발을 위한 ‘사업화 분야’에는 휴대전화 액정에 들어가는 OCA금형을 개발하는 세나테크코리아 제품 자동 적재기를 개발하는 삼보팩 몰딩·도어 개발업체 예다지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는 사업화 분야 과제에도 참여한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선정된 기업별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외 진출기업이 경기도에서 기업활동을 지속하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 대상 국내 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며 사업 세부 내용은 이지비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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