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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더블버거 3종 120만개 판매 돌파…가성비·가심비 둘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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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4-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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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15일 만에 호실적…중량 27~45%↑·가격 4000~5000원 중반대

[사진=롯데GRS]

롯데리아가 가성비·가심비를 바탕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출시한 더블버거 3종이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
 
24일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에 따르면, 더블버거 3종은 롯데리아의 인기 실속 메뉴 데리버거와 치킨버거에 각각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기존 메뉴 대비 버거 완제품의 중량을 각각 약 27%, 약 45% 늘렸다. 가격도 4000~5000원 중반으로 정했다.
 
클래식치즈버거도 버거의 주 원재료인 치즈와 패티를 각각 추가해 맛·식감·포만감을 더했다.
 
가성비와 든든함을 갖춘 더블버거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판매 일주일 만에 약 5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개를 달성하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롯데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최저 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든든점심’ 프로모션과 자사앱 롯데잇츠를 통해 리워드 혜택, 등급별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성비·가심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로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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