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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세계은행이 21일 발표한 국제물류효율성지수(LPI) 2023년 순위에서, 인도는 139개 대상국・지역 중 3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2018년)의 44위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6개 항목 중 ‘해외로 출하’가 22위로 가장 높았다.
종합지수는 5.0이 최고점. 인도는 이번에 3.4를 기록, 리투아니아,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에와 함께 44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지금까지 2018년 3.18(44위), 2016년 3.42(35위), 2014년 3.08(54위), 2012년 3.08(46위)를 기록해 2016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도의 이번 종합지수를 분야별로 보면, 통관이 3.0(47위), 인프라 정비가 3.2(47위), 해외로 출하가 3.5(22위), 물류의 질이 3.5(38위), 추적능력이 3.4(41위), 일정 준수가 3.6(35위)을 기록했다.
6개 항목 모두 직전 조사보다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것은 물류의 질로 0.37포인트. 상승폭이 가장 작은 것은 통관으로 0.04포인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종합지수는 4.3. 일본은 3.9로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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