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하수관로 유지관리와 보수 업무를 운영하는 관로2팀 주관하에 진행됐다.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응급재해 발생시 적절한 구조와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질식재해는 체내 산소 결핍으로 의식을 잃어 사망하게 되는 재해로,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공사 박남수 사장은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날 모의훈련을 계기로 항시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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