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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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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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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2026년 운영 목표

  • 산림청,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난 25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안양천이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천 일대가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산림청은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신청에 대한 사전 현장 실사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승인한 상태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면적 39만7520㎡, 연장 28.8㎞의 규모로 안양천을 공유하는 안양·광명·군포·의왕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조성한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올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경기도로부터 조성 계획이 승인되면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6년 지방정원 운영을 시작, 2028년에는 구로·금천·양천·영등포구 등 서울권 지자체와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안양시의 정원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문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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