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하이닉스]
1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 대비 3.39% 오른 8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조40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다.
시장에선 실적이 바닥이라고 인식하면서 투자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선 감산 효과가 1분기 점차 나타나면서 2분기 반도체 재고 안정화로 가격 낙폭이 축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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