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삼척시 미로면 최수용씨는 삼광 품종을 2.3ha(7000평)에 이앙하며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일이 빠르다. 최씨는 이번 주에 5ha(1만5000평)를 추가로 이앙할 예정이며,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서는 농업인 1056여 명이 농업경영체 등록면적 기준 468ha에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이다.
김백호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시도 농가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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