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향교가 지난 25일 인재육성 장학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향교와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이 최근 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했다.
1986년 전남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는 전통문화와 윤리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고서면에 있는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와 누룽지 등 품질 좋은 담양 농산물을 가공해 고서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하는 업체다.
김명우 대표는 동네 주민들이 일군 농산물을 최상의 가격으로 구매해 납품하고 ‘농사도 과학’이라는 일념으로 농업을 배우고 가르치며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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