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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제약]
김정균 보령 대표는 전날 미국 워싱턴주에서 액시엄과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중 김 대표가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
계약식에는 구자열 무역협회장, 캄 가파리안 회장과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JV는 보령과 액시엄이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해 한국에 설립한다. 법인 설립 절차는 올 상반기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에 60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으며, 지난달부터 JV 관련 세부 협의에 착수했다.
한편, 김 대표는 최근 액시엄의 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는 액시엄의 사업 기획 및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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