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는 2030년까지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150건의 인프라 정비사업 총 공사비가 약 300억 달러(약 4조 290억 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24일 밝혔다. 고속도로 건설 및 기존도로의 차선 확대, 물류거점 정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25일 보도했다.
대상 사업은 2022~2030년에 우선 실시되는 물류관련 인프라 정비 프로젝트로, 후보로 거론된 332건(총 공사비 486억 달러)에서 선정됐다. 수도 프놈펜과 스바이리엥주 바벳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공사 등 연내 착공이 예정된 프로젝트도 우선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순 찬톨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프놈펜과 시엠레아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등 복수의 사업에서 사업화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시아누크빌의 물류거점 정비계획과 관련해서는 세계은행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가 5월 사업화 조사에 착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