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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군 지배 하에 있는 투자대외경제관계부는 수도 네피도에서 업무개선을 위한 회의를 24일 열고, 해외직접투자(FDI) 회복 여부에 국내총생산(GDP) 확대가 달려있다고 판단, 부처 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영방송 MRTV의 영어 서비스 MITV가 24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칸조 투자대외경제관계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관료가 다수 참석했다. 관계위원회가 승인하고 투자부가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 실행하는 각종 사업 계획에 대해, 전년도 활동과 비교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예산 및 재무관련 우려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미얀마에 대한 FDI 유입은 둔화되고 있다.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는 정세불안으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더욱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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