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복귀 후 첫 간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지난 9여 년 동안 포항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데 무심했던 탓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업무에 복귀한 만큼 시급한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금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한치의 행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2000여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치료 기간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면서 지속 가능한 포항 발전을 위해, 그리고 저를 믿고 시정을 맡겨준 시민들을 위해 더욱 시정에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항은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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