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2040년 도시기본계획 선제적 수립 서남부권 자족거점도시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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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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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 민선8기 정책 방향 및 우선순위 설정에 근간으로 활용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7일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충실하게 선제적으로 수립해 수도권 서남부권 자족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는 활발한 도시재생과 개발에 따라 새로운 인구 예측과 도시공간구조 재편,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광명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적 종합계획이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여건 변화를 반영, 기존 계획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 트랜드에 알맞은 광명 도시 미래상을 재수립하고자 추진된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박 시장은 2040년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기본조사와 주민공청회, 내년 국토계획평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새롭게 수립될 2040년 광명 도시기본계획은 민선8기 정책 실현을 위한 과제 목표 설정과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설정하는 데 근간이 될 전망이다.

그간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온 박 시장은 이번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도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거주지역,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광명시민 50명 내외를 시민계획단으로 참여시켜 도시·재생, 청년‧일자리, 교통‧안전, 복지·문화, 교육‧환경 등 정책 전 분야에 시민 의견을 고르게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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