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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갑 조원갑[사진=충남도]
충남도는 5월 1일자로 2·3급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홍성·금산 등 산불 발생과 관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도는 조원갑 자치안전실장이 행정안전부 전출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총괄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장 자리에 정한율 홍성 부군수를 승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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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율 홍성 부군수[사진=충남도]
홍성 부군수 자리는 도정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조광희 안전기획관을 배치했으며, 안전기획관에는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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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사진=충남도]
조광희 안전기획관은 간호직으로 서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도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 도 사회적경제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공석인 사회재난과장 자리에는 박성철 자치경찰행정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이 전입 배치된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도정주요 현안에 박차를 가할 때”라며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되, 고위 직위에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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