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9270억원과 영업이익 2290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992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는 흡수합병한 한화방산의 연결 편입효과와 지상방산의 폴란드향 K9갭필러 2차 납품물량 반영이 견인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항공우주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9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59억원이었다. 항공산업 회복에 따른 GTF엔진 판매대수가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 일부 지연됐던 정비물량도 늘어났다.
지상방산부문은 매출 8415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으로 확인됐다. 폴란드향 K9갭필러 2차 납품물량 24문이 반영됐고 한화방산 연결 편입에 따른 매출액 증가분은 3200억원으로 파악된다. 또한 한화방산의 해외 수출 비중 역시 50% 이상을 기록,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률을 시현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편입된 한화방산의 매출과 이익 추정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5567억원에서 710억원(12.7%) 높인 6277억원으로 높인다"며 "높은 수주잔고와 본격화되는 해외 수출, 항공 우주부문의 수요회복 등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누리호 3차 발사 등 모멘텀도 풍부하다.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9270억원과 영업이익 2290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992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는 흡수합병한 한화방산의 연결 편입효과와 지상방산의 폴란드향 K9갭필러 2차 납품물량 반영이 견인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항공우주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9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59억원이었다. 항공산업 회복에 따른 GTF엔진 판매대수가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 일부 지연됐던 정비물량도 늘어났다.
이 연구원은 "연결 편입된 한화방산의 매출과 이익 추정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5567억원에서 710억원(12.7%) 높인 6277억원으로 높인다"며 "높은 수주잔고와 본격화되는 해외 수출, 항공 우주부문의 수요회복 등으로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누리호 3차 발사 등 모멘텀도 풍부하다.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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