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美8군사령관, 평택 미군기지 찾아 한미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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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4-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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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E3B 인증평가에 우리 군 장병 96명 참가

28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E3B 자격시험 평가 현장을 찾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윌러드 벌러슨 주한미8군사령관과 함께 급속행군을 완주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육군]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8일 윌러드 벌러슨 주한미8군사령관과 함께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를 찾아 E3B 자격시험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E3B는 미 여단급 부대가 시행하는 자격인증평가로 EIB(우수보병휘장) ESB(우수군인휘장) EFMB(우수야전의무휘장)를 말한다. 평균 합격률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어렵고 힘든 과정으로 유명하다.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E3B 자격인증 평가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96명의 한국군 장병이 참가했다.
 
박 총장은 시험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7시 벌러슨 사령관과 함께 최종 관문인 급속행군 현장을 찾아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미 장병들은 16kg 완전군장 하 새벽 5시에 출발해 19.2km를 3시간 이내에 완주했다.
 
박 총장은 혹독한 E3B 자격인증 평가를 통해 세계 최강의 전투력과 전문성을 입증한 한·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박 총장과 미8군사령관은 한·미 장병들과 병영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70년 역사를 더 찬란하게 이어갈 미래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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