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특공대, 궁촌항내 수중정화 활동 실시

깨끗한 아름다운 항포구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정화활동 실시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함께 삼척시와 궁촌 어촌계원 등 마을어민이 합동으로 수중정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7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항포구를 만들기 위해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일환으로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함께 삼척시와 궁촌 어촌계원 등 마을어민이 합동으로 수중정화 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수중정화 작업이 어려운 관내 소규모 항포구를 대상으로 수중에 침적된 각종 쓰레기를 인양 및 수거하고, 항포구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여건을 조성했다.

정영창 특공대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전개해 지역 어업인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해양환경 보전 및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과 행복의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