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전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고공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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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4-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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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강하훈련장서 태극기·성조기 펼친 채 강하

28일 경기 하남 강하훈련장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특수전 장병들이 우정 고공강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육군]


육군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는 28일 하남 강하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우정 고공강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미 최정예 고공침투요원 20여명은 UH-60 헬기에 탑승해 수㎞ 상공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고 적힌 현수막과 태극기·성조기·연합사기·특전사기·SOCKOR기를 펼친 채 강하했다.
 
이날 고공 강하에 참가한 특전사 요원은 “연합 고공침투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의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상호 교리를 공유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동맹이 공고하다는 걸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육군은 “최근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특전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훈련을 진행하며 연합 특수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한·미협력과 우호를 증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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