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국내 환자 2명 늘어···누적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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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4-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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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엠폭스(옛 원숭이두창)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엠폭스 환자 2명이 추가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내국인이다.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다. 이들 중 1명은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스스로 신고했고, 나머지 1명은 의료기관 신고다.

질병청은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었다”면서 “국내에서 위험 노출력이 확인돼 국내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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