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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사진=경기도]
임 교육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오케스트라(17개교), 연극(18개교) 공연을 한다"면서 "학생들은 자유롭게 드나들며 뮤지컬, 밴드, 춤, 랩, 기타 등을 연습하기도 한다"며 "교육복지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어디나 학교’, 마을 강사 프로그램인 ‘누구나 선생님’에는 ‘직접 학생의 미래를 챙기겠다’는 지역 사회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유휴공간에 학생 중심의 콘텐츠가 담기고 여기에 지역 사회의 정성까지 더해지니 꿈과 끼를 키우는 아지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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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한 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신도시 입주, 재개발로 인구가 늘었지만, 교육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과밀학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오늘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되었다고 전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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