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내항 최고위 정책협의체를 통해 인천시·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인천의 내항 가치를 재창조하고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근대화가 시작된 140년의 역사성과 내항 일대가 갖고 있는 인프라와 미래 잠재력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과는 다르게 총력 매진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내항을 필두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 나가겠다"고 전했다.
◆ 민생안정과 사회 안전 및 과감한 복지 정책 추진 위한 정책 필요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출범 시키고 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 시장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민생 침해 사례와,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어 민생안정과 사회 안전 그리고 과감한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저출산 위기 속 희소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유 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소아과 진료 축소로 이어지고 아이들을 치료할 전문인력이 감소하는 등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인하대병원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개소된 것은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확대는 물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좋은 소식이어서 대단히 반갑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연한 말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이야말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다"며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건강한 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천시 응급의료 체계 완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