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가천대에 따르면, 장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과학·공학·인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해온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다.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통섭적 연구자로서, '다윈의 식탁', '울트라 소셜' 등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과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소장과 한국인지과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학장이자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편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2012년부터 학기별로 북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가 18회째다.
그 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정유정 작가, 정문정 작가 등이 강연을 했다. 강연자는 학생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선호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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