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김성학)은 지난달 2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호일) 주관으로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상사 힐링 주민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1부 행사로 관내 유치원생들의 장구 공연, 정수초등학교 ‘프리틴’동아리의 댄스 무대, 코믹마술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무대와 2부, 3부 행사에서는 성악, 경기민요, 난타, 77밴드의 축하무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참가자들의 재능기부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 예산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류호일 주민자치위원장은“봄을 맞이해 많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음악이라는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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