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석 경산시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남천강 변 아파트들이 침수 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28일, 권중석 의원 대표발의한'경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본 조례안은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권중석 의원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남천변이 범람해 일부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조례안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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