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최근 이륜차 보험 시장 활성화 및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해 온어스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온어스그룹은 데이터 기반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이다. 이륜차 렌트 서비스 및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어스’, 그리고 이륜차 라이더와 배달 기업을 위한 보험 컨설팅 제공 업체 ‘온어스 인슈테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보험 상품과 온어스의 노하우를 결합, 보험가입 채널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어스가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의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허위∙과다청구가 만연한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라이더와 정비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와 운전자 보험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사회 안전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륜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시장 전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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