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물류창고 화재예방 위해 안산소방서와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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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5-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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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3일 물류창고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안산소방서, 관내 물류창고 사업주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정용 서장, 김동석 ㈜로지스밸리에스엘케이, 대경티엘에스(주), (주)맥서브, 백상건설(주) 등 관내 물류창고 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물류창고 건축 및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안산시]

안산시와 안산소방서는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물류창고 사업체는 법령 등에 규정된 화재 의무를 철저히 지키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류창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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