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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진행되고 있는 롱타인국제공항 1단계 건설공사와 관련해, 사업주체인 베트남공항총공사(ACV)는 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입찰 마감일을 6월 12일로 재차 연기했다. 이미 4월 28일로 마감일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4월 27일 다우투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대상은 여객터미널 및 활주로 등 주요 부분을 포함하는 제3컴포넌트 중 '여객터미널 건설과 설비의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패키지 '5.10'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 변경 후 입찰 마감은 6월 12일 오전 9시 30분, 개찰은 이날 오전 10시.
ACV는 마감일을 재차 연기한 이유에 대해, "입찰에 참가하는 사업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팜 민 찐 총리는 4월 18일 동 공항 건설공사 지연에 대해, 원인과 책임자 특정과 처분, 신속한 공사진행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교통부와 국가자본관리위원회(CMSC)에는 ACV의 사업실행능력을 평가, 입찰 책임자를 명확히 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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