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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어린이 위해 좋은 교육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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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0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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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시장, '출생아 수 전국 1위, 초·중학생 인구 유입 전국 1위' 자랑

  •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중앙집중관리 방식 도입 운영 '화성시' 유일

정명근 시장이 화성 영유아가족 어울림행사 참석해 아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시 곳곳에서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을 만나 즐겁고 기쁜 날이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 영유아 가족 어울림 행사에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님들,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선생님들의 밝은 모습과 함께했다"며 "봉담 어린이문화센터 및 동탄 어린이 축제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생아 수 전국 1위, 초·중학생 인구 유입 전국 1위 등 우리 화성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치며 자랄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정 시장은 평소에도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원천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 3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안전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은 보행신호에 맞춰 안전바가 상하로 작동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보행안전시스템 설치 후 등·하교 시간대(07~18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7곳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설치 전 141건에서 설치 후 4건으로 약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행안전시스템이 무단횡단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연차별로 확대 설치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통행 시 초등생들의 예측 보행, 무단횡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AI가 접목된 보행안전시스템은 센터에서 원격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중앙집중관리 방식을 도입해 지역 전체에서 운영하는 곳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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