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GS에너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NuScale SMR 도입 타당성 검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전기 및 열 공급, 협력 기업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참여 등이며, 울진 국가산단 내 미국 NuScale 사의 SMR을 건설해 전력과 열을 생산하여 국가산단 내 공급할 예정이다.
GS에너지는 국내 1위 민간 발전사업자로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SMR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SMR 사업을 통해 전력 생산뿐 아니라 고온 스팀을 활용한 수소 생산 등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