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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A의 지적재산권 관리를 맡게되는 루디 카우 에어아시아 브랜드 CEO. (사진=캐피탈 A 제공)]
말레이시아 저비용 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 그룹)는 그룹의 지적재산을 관리하는 회사 ‘에어아시아 브랜드 코퍼레이션’을 새롭게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브랜드의 최고경영책임자(CEO)에는 에어아시아와 캐피탈 A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에어아시아 슈퍼앱’의 최고브랜드책임자(CBO)를 맡고 있는 루디 카우가 임명됐다. 루디 신임 CEO는 브랜드 관리에 16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회장직은 토니 페르난데스 그룹 CEO가 맡는다.
에어아시아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 타사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화 기회 등을 모색하며, 그룹 전체의 생태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 제작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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