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미래에셋증권 등 금융권, 싱가포르 공동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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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5-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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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리안리 원종규 대표,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 주 싱가포르 최훈 대사,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가 싱가폴 IR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훈 주 싱가포르 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가 싱가포르 IR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금융감독원과 은행, 보험 등 6개 금융회사들이 참여한 ‘인베스트 케이-파이낸스(Invest K-Finance): 싱가포르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 IR 행사는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자금조달 여건 개선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한국 금융중심지를 소개하고자 싱가포르에서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사가 모여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대한민국 금융산업과 제도, 정책 환경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이해증진 및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금융이 매력적인 투자처인 이유로 △안정성, 건전성 △혁신성, 성장성 △글로벌 투자자 투자여건 개선 노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사 및 축사는 주 싱가포르 대사와 모건 스탠리 아시아 태평양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IR 행사에서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비롯한 6개 금융사 대표단이 해외 투자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만 회장은 ”대한민국의 금융투자업은 자체 경쟁력을 갖춘 전방산업으로 변모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며 “미래에셋은 글로벌IB로서 대한민국의 금융 수출에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책임 있는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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