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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전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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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5-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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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 경북 7개 공공기관 참여, 지역 인재 212명 채용 목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장면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년 대구·경북 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고 이전공공기관 채용 정보, 지역 인재 의무 채용 안내, 오픈캠퍼스 소개 및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 일반 구직자, 학생 등 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참여 지역 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는 7개 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다.
 
경북 지역 7개 기관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17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으며, 올해는 212명을 채용 목표로 추진한다.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은 2022년까지 매년 목표율을 3%씩 높여 지역 인재 채용 목표율이 30%까지 상향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가 제공되어 지역 인재들이 이전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채용 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도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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