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24명, 오늘 국회의원 축구전 참가차 日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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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3-05-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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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21명·민주당 2명·정의당 1명 참석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 기념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의원들이 '국회의원 한·일 축구전' 참가를 위해 1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날 국회의원축구연맹에 따르면 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 24명은 제13회 한·일의원 친선축구경기 참석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는다.

국민의힘에서는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5선 정진석 의원과 4선 김학용, 3선 이헌승·조해진, 재선 김석기·송석준, 초선 강대식·김선교·김승수·김형동·박형수·배준영·배현진·이용·이주환·정동만·황보승희 의원 등 21명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참여한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회장을 비롯해 총 23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양국 의원들은 오는 13일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개최 경기장인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일본 의원들이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방한, 한·일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4년 만에 열린 당시 경기에서는 한국이 5-3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은 한국 국회의원팀이 7승2무3패로 앞선다.

정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국회의원 한·일전' 대비 연습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 의원팀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는 후문"이라며 "한·일전 패배는 있을 수 없다.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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