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환경재단]
1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11일 기준 총 66회차가 진행됐으며, 약 1800여명의 초등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본 교육이 이처럼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한 안산환경재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다.
재단은 올 초 학교환경교육 강사단을 꾸려 약 3개월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교사 출신·관련 분야 종사자 등 다양한 전문가의 강의와 코칭을 통해 학교 강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학습 대상은 3개 학년군으로 나누고 교육 내용은 교과서 연계+지역특성에 중점을 뒀다.

[사진=안산환경재단]
현재 '2023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28개 초등학교에서 신청해 안산시 초등학교 절반 이상이 참여했다.
재단은 올해 접수 받은 총 369회의 교육 신청을 모두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 학생은 9000여 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재단은 환경교육도시 안산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미리 세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은 필수적"이라며, “안산시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재단이 앞장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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