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1일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와 관련,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성남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원한다"고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개회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남에서 열린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
이어 “성남시민 여러분께서 땀 흘리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장서서 이끄는 명품 도시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선수단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한명도 부상없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에서 멋지게 경기를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사진=성남시]
한편 금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 748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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