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참관단 1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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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5-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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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5차례 실시…회당 300여명

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포천에 있는 로드리게스에서 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한미연합제병협동사격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전차가 사격 전 영점사격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포천에 있는 로드리게스에서 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한·미연합제병협동사격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전차가 사격 전 영점사격을 하고 있다.[사진=육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화력격멸훈련의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방부는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의 국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과 다음 달 2·7·12·15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영상시청, 군집드론 비행, 고공강하훈련 등 ‘식전행사’, 첨단 연합·합동전력의 실사격 및 기동훈련 등의 ‘본 훈련’, K방산 주력장비와 신규 전력화 장비 등을 소개하는 ‘장비견학’으로 진행된다.
 
국민 참관을 위해 국민참관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국민참관단은 회당 300여명, 총 1500여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네이버 링크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방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에도 국민참관단 신청 링크를 게시했다.
 
참관신청 시에는 참관 희망 일자, 신청사연, 연락가능한 핸드폰, 이메일 주소 등이 필요하다. 단체신청도 가능하다.참관인원 선정결과는 19일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군사적 결속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북한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억제 및 대응능력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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