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상물류지식과 ICT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국고보조금사업(울산항만공사 수행)으로 추진된 민간자격 등록제도다.
접수는 5월 24~30일까지 자격검정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3만원이다.
자격검정은 해상물류분야 2과목(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과 ICT분야 2과목(ICT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법규 1과목(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인 모두 5개의 과목으로, 100문항에 대해 평균 60점 이상, 과목별 40점 이상이 합격기준이다.
또한 공사는 자격제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취득 혜택을 마련할 계획으로 타 항만공사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취업시 가산점 제공방안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항만의 스마트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해상물류 산업계에 ICT전문가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를 통해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 자격제도가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자격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