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12일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와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입주 활성화와 4차산업 및 스마트 팩토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스마트4차산업 혁명협회는 미래의 4차산업혁명에 대응 및 AI·IOT(사물인터넷) 등 지역의 산업 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홍성군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산업단지의 신기술 업체 입주활성화,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 및 정보교류, 홍성군의 4차산업 프로그램 발굴 및 협력, AI·IOT 기술 및 생산자동화 지원, 신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협력, 스마트팩토리 생산 시설 확충 등 미래의 신산업을 육성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기존의 내포 신도시와 연계되어 AI 신기술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내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홍성의 미래가 다가온다”라면서 마지막까지 국가산단 완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산,학,관의 전문인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충남4차산업혁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으며, 특히 공장자동화, 생산자동화, 빅데이터, 모바일, 통계, 소프트웨어, 시각화 등을 집중 협업하여 학계 및 기관에게 국내·국제 기술전수, 워크숍 개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기업의 생산성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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